|
1. 초선인데 계엄위기로 주목받고 탄핵반대 버튼 누른점
2. 민주당와서 180도 달라진 미소로 박주민의원 따라다니면서 숏폼직은 영상 보고
흐뭇해서 저도 많이 찾아보고 웃기도 했지만 점점 착한의원들 인품 파악하고 어깨 손 올리고 바쁘다는데 끌고가고
빠른시간안에 점점 우위의 행동을 보이는게
저러다 선을 넘는건 금방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크하는 걸 보니 보는 것과 다르게 말에 재능이 있고 똑똑한 사람이란걸 느꼈습니다.
그런데 말없이 묵묵히 해내는 의원과 다르게 말만으로 정치를 하는건 다릅니다.
저는 정치인의 절반이 사기꾼이고 이준석 비롯한 국힘 의원도 토론나가면 말은 거침없이 잘한다는걸 압니다.
자기가 해왔던 업적을 토대로 말을 잘하는 것과 그냥 말을 잘하는 것은 정치꾼과 정치인의 차이입니다.
3. 라디오에서 내가 민주당 온 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게 평소 내 생각과 일치해서 놀랐다.
민주당 위로나 도움을 받지 않는건 국힘에서 열심히 설득하기 위한 나의 오염되지 않는 존재가 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말을 여러번 들으니 뭔가 피곤함이 밀려듭니다. 맞는말이고 말도 잘하지만 결국 나 자신에 초점이 되어있죠.
배신자라고 말하는 국힘당에게 배신은 국민들에게 하는 것이다. 그 말도 여러번 보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평생 해왔던 국민을 위한 말들도 금방 흡수해서 말하더군요.
듣다보면 이재명대통령이 평소 했던 말들이 겹쳐 들리고 복사한 기분이 들어 처음 응원과 다르게
점점 불쾌해지더군요.
초선이든 재선이든 다른 의원들 연설을 들으면 자신만의 개성도 있고 색이 있어 이런 느낌을 받은적이 없습니다.
그 색이란건 자기의 마음이 내는 소리이죠. 앞으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주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면 나쁘건 좋건 예측이 되는 한결같은 사람이 좋지
손바닥 뒤집 듯 변하는 사람은 지켜보는 습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민주당과 국민 위해 열심히 본인만의 업적도 쌓아주세요
처음엔 동정심으로 모든 당원 국민들이 응원하고 포용하지만 국민들은 누구보다 단호합니다.
나중에 민주당이 정말 어려워질 때 어떻게 반응할 지 잊지않고 여전히 지켜보겠습니다.
| 
0
0
마른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