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속이다가 결국 자살한 아내.jpg3
- nanamy
- 등록일 2025-06-11 09:18
- 조회수 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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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찍아님
싸패년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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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비결
저럼사람들 순간순간 머릿속에 남 속일 생각만 함.
예~전에 엄마랑 길가다가 길거리에서 옷파는거 보고 1+1인데 좋아보인다고 삼. 근데 엄마가 1+1인걸 순간 까먹은건지 못본건지 하나만 들고 계산함.
그 순간 직원들 둘이 서로 눈빛 교환 하고 눈동자 막 굴러가더니 모른척... 한두 발자국 걷다가 내가 '근데 이거 1+1 아님?' 하고 뒤돌아 서니깐 그제서야 하나 더 가져가라고 하는거 보고 아~ 이사람들은 머리속에 이런거 밖에 없구나 싶었음. 아마 이게 더 고도화되고 심해지면 말그대로 머리속에 장기말이라고 생각하고 이리 틀어막고 저리 틀어막고 이생각만 하겠구나 싶음.
이 비슷한걸 느낀게 예전에 잠깐 영업직에 있었는데... 영업직을 싸잡아 욕할라고 하는건 아니고.. 그냥 머리속에 사람으로 안보고 영업실적으로 보고 눈치만 오지게보면서 슬쩍슬쩍 영업하던 사람들 생각나면서... 그걸 되게 자랑스러운 능력으로 생각하니 뭐.... 작정하고 사기치려고 맘먹고 사기치는건 문제지만 저정도는 그럴수 있나 싶기도 하고..
물론 그 영업직 잠깐의 경험으로 눈치만 빨라져서 저렇게 머리굴려서 영업하는게 보이니깐 걍 꼴보기 싫어져서 커트해버림. 장난질 칠거면 나한테도 돌아오는게 있어야지.. 그게 나의 편의성이 되던 백마진이 되던... 아무것도 없이 머리만 굴리면 바로 커트... 차라리 정공법으로 하면 그러려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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