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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아파트를 공인중개사를 통해 매수중입니다
부동산 가니까 너무 친절하고 인상도 좋아서 공인중개사 말만 믿고 걸려입던 가압류도 해제 조건으로 가계약금 선입금하고 가압류 해제 된것 보고 계약금 10프로 넣고 계약서 작성했습니다. 작성할 때 임차권 등기가 있었는데 공인중개사도 별말 없고 전세입자 있는거 알고 계약하는 거니까 당연히 전세금이 이만큼 있다는 내용인줄알고 의심없이 계약하고 임차인도 계약하면 임차권등기 해제해준다고 했다고 공인중개사가 말해서 대출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은행에서 임차권 등기가 있었냐고 전화오네요. 그래서 급하기 찾아보니 이게 집주인이 전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못줘서 임차인이 법원에 넣은 등기더라구요 다행히 대출은 된다고 하는데 중개사가 임차인이 불안해해서 임차권 등기 말소 선이행은 힘들다며 잔금날 말소 서류 확인하고 잔금하면 된다고 되려 큰소리네요 문제 없는데 왜 문제를 만드냐고 ....
와 미치겠더라구요 이거 해결하라고 중개비내고 공인중개사 통해서 거래하는건데 되려 계약파기할거냐고 아니면 법적으로 법무사한테 물어보라고 자기는 모르겠다고 하네요.
여러분 공인중개사 믿지 마시고 부동산 구매하기전에 차라리 gpt한테 한번 물어보고 계약서 쓰세요.. 매매는 첨이라 아무것도 몰랐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게 분명히 공인중개사는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에 단순히 임차권 등기 표기가 아닌 임차권 등기에 대한 설명을 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그냥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미치겠네요 .물론 공인중개사는 설명의무위반으로 행정신고와 손해배상소송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이러면 당근에서 매물구해서 매매하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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