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유시민 작가의 저 눈빛은 어우 진짜 카리스마가
유시민 항소이유서는 몇번 필사를 했었습니다
명문
지금 인자하신 모습도 너무 좋네요.
책을 읽으면 술술 읽히는게 참 글을 잘쓰세요
저 당시 죽을수도 있는 상황에서 벼락 같은 소리를 내지르는 유시민 작가님과 펨코, 일베나 기웃거리며 부랄잡고 키보드 두드리며 비웃는 종자들하고는 비교는 불가아니겠습니까
진짜 멋지다
나는 20대 맹박이때 물대포 맞고
체증 당할까봐 무서워서 벌벌 떨며 집회 뒷쪽에 있었는데
저분은 맨 앞에서 총이랑 군인 군화발 몽둥이 최루탄에 맞써싸우심
맨앞에서 투쟁하신분도 대단하고
뒤에서 참가에 의미를 두신분도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잘살고있습니다
전두환의 서슬퍼런 정권에서
자신의 20대를 걸고 희생한 사람인데
온라인 익명에 숨은 이시대의 비겁함과는
당연히 차원이 다르겠죠
지금 인자하신 모습도 너무 좋네요.
책을 읽으면 술술 읽히는게 참 글을 잘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