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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LIG 넥스원이 ESR-500A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이후 계속 연구 개발과 개량을 거듭해 왔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2025년 6월 현재 네델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에서 테스트 항공기에 장착한 상태입니다 올해 10월 부터 2년간 감항 및 성능 인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알려진 성능 테스트의 주요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공중-지상-해상 표적의 탐색 및 추적 최대 탐지 거리 추적한 주요 표적 동시 교전 등등 입니다 ESR-500A는 FA-50의 기수 레이돔에 들어가도록 작은 크기로 설계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부피가 큰 수랭식 냉각장치는 장착할 수 없어서, 열이 적게 나는 500여개의 소자들을 공랭식으로 냉각하는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LIG 넥스원의 ESR-500A는 미국 레이시온사의 차세대 소형 AESA 레이더인 팬텀스트라이크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FA-50에 관심있는 여러 국가들은 AESA 레이더를 선호하고 있고, 현재 계약한 폴란드와 필리핀은 AESA 레이더 옵션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즉 폴란드 수출용 버전인 FA-50PL에는, 폴란드의 요구에 맞춰 미국 업체의 항전장비와 펜텀스트라이크 레이더가 장착되지만, 업체간의 보안 문제 등으로 인해 체제 통합의 난항을 겪고 있어, 비교적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항전장비와 레이더를 사용하면, 좀 더 저렴하면서 더 빠르고, 미국 업체의 클레임 눈치 안보고 수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지-보수 면에서 외산 레이더는 수리를 하려면 외국 업체의 기술자와 장비 및 부품을 가져와서 해야되기 때문에, 국산에 비해 많게는 4배 이상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 공군이 운용중인 FA-50에는 이스라엘제 기계식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결국 우리 공군이 운용하는 FA-50도 개량사업을 하게 될테고, AESA 레이더는 필수적인 업그레이드 품목이니, 수출 뿐 아니라 우리 공군의 개량사업과 유지-보수를 위해서라도 FA-50의 AESA 레이더 국산화는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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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