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성중종주 도전24

노고단고개 - 노고단을 말하는 걸까요

반야봉은 노고단과 연하천대피소의 중간 쯤에 있는 봉우리라서요

추가로, 적혀있는 거리가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안내도에 나와 있는 거리와 차이가 좀 있네요.

자세히 보니 엉터리 정보가 있네요. 연하선경이 뜬금없이  연하천 → 연하선경

https://www.knps.or.kr/download/park/map/map120100.pdf 

여기 들어가서 지리산 등산로를 한번 보는게 좋겠습니다.

참고하세요. 

1일차 성삼재-세석대피소(14시간40분)

2일차 세석대피소-중산리 입구(7시간20분)

이정도 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예전에

1일 성삼재 벽소령

2일 벽소령 장터목

3일 장터목에서 천왕봉 일출보고 중산리

로 다녀왔던 기억이 나네요

거북이식당 평일에 안여는 경우 있습니당. 참고하세요

오로지 쳇지피티가 작성한건가요?

AI가 아직은 사람 손이 많이 가는군요?ㅋ

일단 주요지점 명칭과 진행순서를 올바르게 적어보겠습니다.

성삼재~노고단대피소~노고단고개(여기서 노고단 가려면 사전에 예약 하셔야 합니다.)

노고단고개~임걸령 거쳐서 노루목(노루목에서 결정 하셔야 합니다. 반야봉을 올라갔다고 올건지? 말건지?)

노루목~삼도봉~화개재~토끼봉~명선봉~화개재 입니다.

연하천에서 출발 ~ 삼각지점 ~ 벽소령 

벽소령 ~ 선비샘 ~ 덕평봉 ~ 칠선봉 ~ 연신봉 ~ 세석 입니다.

세석에서 연하봉 가는 길을 연하선경이라고 합니다.

연하봉 다음이 바로 장터목 입니다.

장터목에서 천왕봉까지 1.7km입니다.

천왕봉에서 중산리 탐방센터까지 5.4km 입니다.

위에서 다른분께서 정리해주신 표가 맞는 겁니다.

쳇지피티 다 틀렸습니다.

AI 믿으시면 안 됩니다. 계획 다 틀어집니다.

연하천에서 일어나 그 시각에 벽소령으로가는 길목에서 

일출 뷰포인트, 감상포인트는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냥 계속 숲속 길입니다.

여름철 2박3일... 쉽지 않은 산행입니다.

준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2박3일이면 널널합니다. 장터목에 도착하면 배낭 벗어던져놓고 천왕봉 일몰을 보고와서 저녁드시는것도 추천입니다. 모두 일출을 보려하지 일몰보러가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사람없는 천왕봉에서  석양멍때리고 오면 최고입니다. 첫 종주때 봤던 일출도 멋졌지만 일몰풍경은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윗분 말씀대로 2박3일은 널널합니다. 결혼하기 전에 등산 좋아하기 시작해서 많이 다니다가 늦은 결혼하고나서 거의 등산 못하고 거의 십년 만에 버킷리스트인 성종종주 무박으로 다녀왔었죠. 가을에 갔었는데도 힘들더군요. 겨획을 잘 짜고 가시면 무난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