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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알리익스프레스 초창기부터 사용을 했습니다.
대충 15년 가까운 과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배대지로 해외구매도 흔하지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연히 알리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이 당시에는 정말로 황당한 가격으로 물건을 팔았습니다.
정말로 이 가격으로 배송이 가능할지 의문이 될 정도였죠.
그 당시에는 행사도 거의 없었습니다.
기껏해봐야 해외에서 열심히 구글링해서 쿠폰코드 얻는게 전부였죠.
그래도 상관없었습니다.
왜냐면 언제가든지 한국보다 어마어마하게 쌌으니깐요.
그래서 생각날때마다 소액으로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알리가 전혀 싸지가 않습니다.
행사를 하지 않으면 싸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행사기간에만 알리를 이용하게 되고, 행사때 몰아서 사게 됩니다.
알리는 그대로 있는데 국내 쇼핑몰이 알리와 경쟁하면서 국내 쇼핑몰이 싸진건지..
아니면 알리가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가격을 올린건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원인은 모르겠고, 알리에서 뭔가 사는 것이 점점 재미가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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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알리가 그립네요..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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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LateThanNever!
부산떠난오리Ducky / 그때는 상품들도 불량이 많았고 배송도 느린데다 반품 환불도 어려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