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는 안 팔리는데 중고차는 없어서 못 팔아14
- 수상한뽐뿌
- 등록일 2025-06-24 10:18
- 조회수 1903
- https://www.finance-news.co.kr/car/used-car-light-car-popul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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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안좋으면 중고차 판매가 늘어납니다.
즉 소비자의 주머니가 쪼그라든다는것.
그런것치곤 경차가 안팔리는거고 중형 대형이 잘 팔리고 비싼 suv가 잘 팔림 내연보다 비싼 하이브리드는 더 잘팔림
애초에 경제력 능력이 일정 이상이면 경차 자체를 고려하지 않죠.
그렇기에 경차를 고려하는 계층 자체가 더 취약층이라는겁니다.
취약층일수록 경기에 더 민감하고 크게 반응합니다.
말씀하신 더 비싼게 잘 팔리는건 양극화로 그만큼
경기 무관하게 소비할 수 있는 층이 늘은거구요
불경기의 사이클이 그렇습니다. 우선 가장 대중적인 차량의 수요가 줄어들고 그 다음이 고가 차량 그리고 마지막이 생계형 차량(포터, 레이 등)의 수요가 줄어듭니다.
지금은 첫단계라고 보시면 되고, 그 수요가 중고차로 옮겨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5월 중고차 판매량도 그닥 좋은건 아니었어서 이번엔 수요 자체가 확 줄었다고 보시는게 맞을 겁니다.
하이브리드는 조금 다른게 차값은 비싸지만 유지비는 더 저렴해서 오히려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그랜저 1.6하이브리드와 2.5 가솔린의 가격차이는 약 500인데, 연간 자동차세는 35만원 차이가 나고 연비는 약 40% 차이 납니다. 연간 유류비로 150만원 사용하는 소비자는 하이브리드로 5년만 타도 본전이라는 얘기입니다. 주행 거리가 길수록 역전 구간은 더 짧아집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설명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