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힘든일이 있더라도
사진첩 10분만 보면 힘이 납니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행복하네요
인생 황금기
저는 지금 중3 아들 초6 딸램인데요.. 방금 4식구가 치킨시켜먹다가 2017년에 쓰던 핸폰에 있던 동영상 사진 같이 보면서 깔깔대고 웃었네요.. 당시 초딩 아들은 쑥쓰러워하는데 ㅋ 하튼.. ㅋ
친구들이랑 축구하고 놀다가 지쳐서 힘들다고 집에와서 자는 놈 보면 짜증이 나다가도... 그래도 저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니까... 하고 다시 웃음이 나고 그러네요..
아이때 사진 더 많이 찍어놓을걸 그랬나바요.. 지금은 사진도 잘 안찍게되네요^^
어른의 욕심만 조금 빼면 되요...
밖에서 지치고 고단해도 집에와서 애들이 웃어주고 안아주고 하면 많이 풀려요..
큰딸애가 중딩인데 퇴근하면 여전히 안아줍니다. 딴집 중딩들은 오거나 말거나 한다기도 한다던데..
고맙기도 하고 그래요 ㅋ
가끔 컴터에 저장된 옛날 사진 보면서 중딩 초딩 두녀석이 벌써 "아 저땐 좀 귀여웠네 " 하며 회상하는거 보면 웃기기도 하고 ㅋㅋ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도요~ 육아 화이팅입니다
인생 황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