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마흔 후반이고요, 2전 정도 전부터 피나로 라는 약을 복용 중입니다. 이 약의 효과 때문인지 몰라도 빠지는 양이 젊을 때보다는 많지만 어느 정도 유지는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피나로가 다 떨어져서 최근 같은 성분인 F페시아를 받아서 복용한게 약 20일 조금 넘은것 같은데요, 같은 성분이라 별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최근 갑자기 빠지는 양이 평소보다 두세배는 되는것 같아요.ㅜㅜ 그래서 약 성분이 같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건가? 아니면 뭐가 문제인가.. 라고 생각하며 10알 들은 케이스 뒷면을 보니 F페시아라고 써있는게 안보이고, 미녹시딜 뭐라뭐라 영어로 써있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어 다른 F페시아를 꺼내서 보니... 한숨이 나오더군요. - 결론. F페시아를 받을 때 사은품으로 미녹시딜이라고 써있는 제품도 끼어있었고, 저는 그 사실을 알고는 있었는데 담겨있는 케이스가 약 색깔, 뒷면 은박 색깔에 케이스 크기까지 얼핏보면 똑같이 생겼거든요. 20일 이상 다른걸 먹고 있었던겁니다.
저 이제 어떡하죠? 어제 첨으로 제대로 F를 먹긴 했는데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까요?ㅜㅜ 괜찮아지겠죠?^^;
| 
미녹은 어떤 효과가 있는걸까요?
(피나 성분과 뭐가 다른건지..)
그리고 몇 알 남겨놓고 거의 다 먹고 없어요^^;
미녹시딜은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부작용으로 다모증 또는 발모 증상이 발견된거고,
피나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DHT를 억제해 전립선 뿐 아니라 남성형 탈모를 억제하는 기전입니다.
@도친 아.. 전립선도 영향이 있군요.
그래서 요즘 오줌빨이 좀 나아진걸까요?^^;
감사합니다.